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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위치: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111-14번지

용도: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다가구주택)

대지면적: 280.1㎡

건축면적: 168.04㎡

연면적: 403.57㎡

건폐율: 59.99% (법정 60%)

용적률: 144.08% (법정 150%)

규모: 지상3층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외부마감: 산토리니 화이트벽돌, 합성목재사이딩, 리얼징크 등

내부마감: 강마루, 강화마루, 자작나무합판, 실크벽지 등

설계기간: 2016.08~2015.10

시공기간: 2015.10~2016.09

설계팀: 윤동원, 설정우, 안용일, 이현주

협력업체: 구조(광림), 전기,통신,기계,소방설비(진화이엔씨)

감리자: AAG architecten

시공자: 건축주 직영

대지는 3면이 도로에 접해 있고 1면은 인접대지로 되어 있는 전형적인 코너대지이다. 코너대지의 특성을 살려 조각물과 같은 건물 형상과 마감면이 보는 위치와 태양의 이동에 따라 음영이 변화하면서 다채로운 파사드가 만들어 지도록 계획하였다. 형태는 상단부와 하단부를 기존의 일반적인 틀에서 벗어나 삐죽삐죽하게 계획하여 종이접기모양과 같은 입체적 하얀 덩어리로 보여진다. 이를 입면 전개하면 원거리의 산세 모양을 연상케 한다. 그리고 외부마감에서 비틀어쌓기 벽돌 마감을 하여 컨셉에 더욱 부합되도록 노력하였다. 그리고 각 세대마다 있는 외부 테라스는 형태적 완결성과 내외부 공간 소통에 도움이 되었다.

1층은 근린생활시설, 2층은 총 2가구의 임대세대 그리고 3층은 주인세대로 구성되었다. 경사지붕 양 옆으로 계획된 2개의 옥상마당에서 좌측은 주계단과 연결된 임대세대를 위한 것이고, 우측은 3층 주인세대 내부계단에서 연결되는 주인세대만을 위한 공간이다. 결과적으로 2개의 옥상마당을 전략적으로 임대세대와 주인세대가 별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건물 이름은 조각물과 같은 종이접기 형식의 파사드를 반영하여 ‘ORIGAMIZIP 오리가미집'이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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